| 제목 | 건양대 EFG팀, 환자 중심 재활운동 플랫폼으로 경진대회 금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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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5-11-14 | 조회 |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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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EFG팀, 성균관대 컨소시엄 경진대회 금상 수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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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EFG팀, 환자 중심 재활운동 플랫폼으로 경진대회 금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공학과(학과장 태기식)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박대성) 연합팀 'EFG(Enpowerment through Functional Games)'가 지난 11월 7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성균관대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팀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2025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융합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성균관대를 비롯해 건양대, 가천대, 강원대, 경희대, 대진대, 인천대 등 7개 대학에서 선발된 14개 우수팀이 참가하여 각 대학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건양대 'EFG팀'은 의공학과 조용준, 이예찬, 김시온 학생과 물리치료학과 전혜원, 여정민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이 팀은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이현주 교수의 공동 지도를 받았다.
이들은 '혼합현실 미디어파이프 기반 근감소증·파킨슨병 환자용 실시간 재활운동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출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혼합현실(MR: mixed reality)과 미디어파이프(Mediapipe) 기술을 활용하여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근감소증 및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실시간 재활운동 시스템을 구현했다. 개발된 플랫폼은 환자가 게임 형태로 재활운동을 수행하며 훈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비대면 재활치료와 재활운동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수상 소감에서 의공학과 이예찬 학생은 "기술이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되는 기술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물리치료학과 전혜원 학생은 "공학 기술이 실제 환자의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경험하여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재활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태기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의공학-물리치료학 융합 연구"라며, "학생들이 임상과 공학의 연결점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교수는 "게임처럼 즐기면서도 환자의 임상 증세에 기반한 몰입형 재활운동으로 개발되었고, 실제 지역사회 파킨슨병 환자에게 적용하여 효과성이 검증되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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